[뉴스엔뷰] 민주통합당 광주시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제18대 대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시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에서 "광주시민과 민주당이 하나 돼 12월 19일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며 정권교체와 정치개혁을 다짐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사람이 먼저다. 다섯 개의 문을 열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문재인 후보와 함께 일자리 혁명,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정치혁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통한 대한민국 건설을 선포할 방침이다.


행사에는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대학교수, 약사, 노동자, 전통시장 상인, 통신가족, 전직 교장단 등이 참석해 '왜 문재인 후보가 희망인가', '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에 대한 지지연설도 예정돼 있다.


출정식에는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세균 상임고문, 이낙연 의원 등이 참석해 정권교체를 위한 각오를 다지며 앞으로 22일 동안 펼쳐질 대장정의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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