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위원장을 선임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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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전준위원장에 4선의 오제세 의원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조강특위 위원장에는 3선 의원이자 당 사무총장인 이춘석 의원, 선관위원장에는 3선인 노웅래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오는 82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준위 구성의 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의 건,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 기준 마련의 건 등을 심의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2일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전준위에서는 오는 827일 임기가 끝나는 추미애 당 대표 후임을 선출하게 된다. 아울러 당 지도체제 개편과 선출방식 등 전당대회 규칙을 마련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기준도 심의했다. 권리당원 입당 기준일은 지난해 1231일까지이며, 지난해 71일부터 오는 30일 이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해야 한다.

또 차기 지도부 선출방식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뽑는 '단일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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