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화폐, 얼굴이 말하다특별전을 개최한다.

정조(1752~1800)_40.0mm, 33g, 황동(Cu65,Zn35)_한국조폐공사제조_2008년정조대왕(1752-1800) 조선 후기의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당대의 개혁군주 / 사진 = 조폐공사
정조(1752~1800)_40.0mm, 33g, 황동(Cu65,Zn35)_한국조폐공사제조_2008년정조대왕(1752-1800) 조선 후기의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당대의 개혁군주 / 사진 = 조폐공사

이번 전시회는 화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념주화 세계의 역사를 꽃피운 인물 18’. ‘멸종되고 사라져가는 동물 24시리즈와 한국역사를 빛낸 100기념메달 시지즈, ‘추억의 만화우표 시리즈 등 총 190여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기념메달·주화, 역사속으로’, ‘우표 만화 속으로’, ‘추억의 조폐공사로 구성됐다.

기념메달·주화, 역사속으로는 비범하고 열정적인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만든 위대한 역사와 멸종되고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주제로 선별했다.

우표 만화 속으로는 우리나라에 만화가 대중화되기까지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꺼벙이’, ‘고바우’, ‘둘리등을 주제로 한 시리즈 우표를 전시한다.

추억의 조폐공사에서는 우리 화폐의 생생한 역사가 담겨있는 화폐박물관 건립 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얼굴이라는 주제는 존재를 다루는 지극히 개인적인 표현의 영역이지만 동시에 당대의 표현기법과 시대정신,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도구이기도 하다.

화폐박물관은 조폐공사가 만드는 기념주화와 메달·우표 등은 당시의 사회 문화적 이슈와 역사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물과 박물관 30년 역사도 되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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