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5일 최저임금법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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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미래가 달린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끝내 막지 못했다""하지만 절망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와 정의당은 이 잘못된 법을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며 "저임금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의당의 정체성이요 존재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와는 제대로 대화하지 않고 자유한국당하고만 대화하여 이법을 처리한 장본인이다""민주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최저임금법의 재논의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25% 초과분과 복리후생비 7% 초과분을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포함해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공포안 89건과 법률개정안 1, 대통령령 개정안 22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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