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국민과 시대가 만들어준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든든한 우군을 만들어 달라"6·13 지방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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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과제로 지방적폐 청산 및 정의로운 지방정부 세우기,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만들기,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 세우기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날 추 대표는 국회에서 '6·13 지방선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평화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평화의 봄'이 오는 길목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단단히 지켜내는 선거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지막 한 고비까지 지켜줄 것을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68, 9일 사전투표와 613일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 여러분의 한 표는 그토록 바라마지 않았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만드는 희망의 파란 벽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추 대표는 "지역주의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부산·울산·경남 선거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당이 '안전하다', '몇 석을 건지겠다'고 하는 것은 선거 초반부터 후보들의 간절한 열정을 약하게 할 수 있다. 오로지 자세를 낮춰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평화철도 111 유세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평화철도 111은 일심동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남북이 하나 되고, 한반도 평화를 일구어 가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 세 개의 1이 조합을 이뤘다.

유세단은 정청래 유세단장과 안민석, 유은혜, 전현희, 진선미, 한정애, 손혜원, 박경미, 표창원, 조응천, 기동민, 박주민, 이재정 의원과 유세단원들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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