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매일매일 어린이날 행사 열려

[뉴스엔뷰] 지난 25일부터 3일간(70시간) 인터넷생방송으로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가 27일 오후 10시 마무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사장 이제훈) ‘70시간 레벨업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는 지난 25일 오전 0시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70시간)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가 후원했다.

울랄라세션 공연
울랄라세션 공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70시간 동안 광화문 광장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진행하는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는 카카오 TV, 네이버 TV, 유튜브 등 인터넷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를 후원한 류현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은 “초록은 생명의 터전, 그 속에서 자라는 생명의 재료로 맛나고 건강한 음식으로 삶을 도우는 작은 나눔을 하고 있다”며 “작지만 큰 가치를 통한 아름다운세상을 함께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그리고 경제 전문가들과 융합디자인을, 지역마다 세계 곳곳에 서로 상생하는 지역문화생태마을을 지향하고 있다”며 “바로 식문화 세계교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사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협력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차 문화의 소개 및 차와 다식 체험관, 이제순 명인의 인삼공예관, 어린이를 위한 요리체험관, 각 나라의 간식거리 등의 부스도 선보였다. 특히 요리체험관은 삼청동 스시고 하지원 대표가 엄선한 재료로 어린이들과 함께 김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 행사장에는 국제사랑나눔재단 응급의료지원단, 무연고아동지원캠페인 당신이 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중앙후원회, 초록우산 감사편지쓰기, 힐링 컬러링 등 초록색 부스(천막) 70여 동도 선보였다.

첫날인 25일은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새로운 시작의 날, 따뜻한 가족의 날, 반짝이는 어린이날’이라는 컨셉으로 결식아동행사, 매일매일 어린이날 발대식,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와 드림 합창단 공연이 열렸다. 또한 축제 같은 기부토크, 어린이 소원공모전, 어린이 푸드 트럭 행사, 어린이 평상복 패션쇼, 야간 장터 등도 개최됐다. 이날 탤런트 전광렬 홍보대사 김동완(산하), 정진운 등이 셀럽으로 참여했다.

특히 25일 열린 매일매일 어린이날 발대식(개회식)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사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고두심 나눔대사, 김경란 홍보대사, 탤런트 임호, 위키드 송유진 어린이 등이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 한복패션쇼
어린이 한복패션쇼

 

26일은 함께 부르는 동요, 얼리버드 프리마킷 행사, 놀이올림픽(놀림픽), 어린이 직업체험을 위한 인터뷰, 미혼모 돌봄 토크, 주거 복지 토크, 어린이 한복패션쇼, 동화 코스프레 어워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7일에는 가수 현진영과 노현희, 어린이 한복패션쇼, 울랄라세션 공연 등이 펼쳐졌다. 개그맨 이승환, 탤런트 김덕현과 임세랑 등이 릴레이로 진행을 맡았다. 탤런트 전원주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에서는 나눔에 동참한 시민들이 모바일, 인터넷, 광화문 광장, 돈의문 박물관 마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5004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후원으로 한 건당 5000원이 기부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날인 5월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날로 정해 ‘복지와 모금’을 연계하고 빈곤 아동과 어린이를 위한 사업 그리고 건강한 아이, 아픈 아이, 생계가 어려운 아이 등 모든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어린이날’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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