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15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백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라면서 "4차산업혁명으로 자율주행차가 등장하고 전기차·수소차가 내연기관차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자동차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두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정부도 우리 자동차산업의 도약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심화에 주력시장에서 판매부진이 지속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고 "완성차기업과 IT 통신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계해 미래차 시대에 유망한 신사업 모델 발굴과 육성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탑산업훈장에 김영조 선일다이파스 회장, 박정길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김광식 현대포리텍 대표와 장성호 쌍용자동차 상무에게 각각 수여됐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