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중 3건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는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진행된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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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02018 전력그룹사가 상반기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매년 1회만 개최했던 전력그룹사 채용 박람회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개최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전력그룹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총 86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10일 충남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들이 지방 소재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콜마, 벽산 등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중견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충남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전북, 9월에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10월에는 강원까지 지역별 릴레이식으로 총 5회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창원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다. 창원단지에 특화된 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열어 산단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단 입주기업 20여 개사와 구직 인력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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