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북지역 대학교수 80여 명이 19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군산대 교수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진정한 후보는 안 후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면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소유 자산의 절반을 흔쾌히 쾌척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진실성을 봤다"면서 "그렇기에 안 후보야마로 새 시대를 여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지지선언문에는 유 교수를 포함한 군산대 교수 40명, 원광대 교수 36명 등 88명이 서명을 했다.


군산대 유수창 교수는 "전북이 민주통합당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 지식인들이 친분 관계 등으로 민주당에 붙어 있는 현실을 보고 이래서는 안 되겠고 판단해 안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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