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1일 "경제 분야에서 공평과 정의를 바로 세워 성장 중심의 정글경제를 상생과 협력의 경제생태계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 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JC) 제61차 전국회원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통령이 되면 직업과 신분, 학력과 학벌의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시장을 만들고 국가균형정책으로 지방을 살릴 것"이라며 "남북간 무너진 신뢰를 되살려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를 실현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통사람들이 함께 기회를 가지는 나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감의 리더십을 펼치겠다", "이제 한국은 청년들에게 새롭고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청년들의 긍지와 정열을 포함해 자주적, 자립적 실천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JC의 정신, 나라와 이웃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JC의 행동으로 한국의 힘찬 미래를 만드는데 문재인과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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