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융위원회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주재로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료 = 금융위

19일 열린 이 간담회에서는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이 논의됐다.

금융위는 그간 4차 산업혁명에 준비하기 위해 소비자 중심 금융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금융분야 데이터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 마련을 위해 금융위는 데이터 정책 소관 부처인 과기정통부·행안부·방통위 등의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소비자의 금융혁신을 촉진하고 우리 금융시스템의 포용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금융분야 데이터 종합방안을 3대 추진전략과 10대 세부 추진과제로 선보였다.

금융위는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10대 세부 추진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당정협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신용정보법' 개정안 국회 논의할 수 있도록 하고 긍정적 공공정보의 공유 확대 등 관계부처 등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종합방안에 포함된 10대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하여 정보활용 동의제도 개선 및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강화 방안·신용정보산업 및 신용정보 인프라 선진화 방안·금융분야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과 같은 세부추진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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