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기획재정부는 올해도 공공기관 합동채용을 진행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상반기는 3월부터 5월까지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하반기는 8월부터 11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 기획재정부 제공

지난해부터 도입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은 유사 분야의 공공기관들은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참여 기관은 지난해 43개에서 올해 67개로 늘었다.

합동채용은 과도한 경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동일한 분야 내에서도 대규모·소규모 기관을 별도로 나눠 합동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합동채용은 정책금융 분야 11개, 에너지 분야 16개, SOC 분야 14개, 농림·산업진흥·중소기업 등 분야 13개, 보건의료·고용복지·문화예술 교육 분야 13개 등5개 분야로 구분된다.

상반기에는 정책금융 분야의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내달 28일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또 에너지 분야의 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한전KPS 등도 4월28일이 필기시험 일이다.

SOC 분야의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감정원,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은 5월19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농림·산업진흥·중수기업 등 분야의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마사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 31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보건의료·고용복지·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은 4월 28일 필기시험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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