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22일과 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사진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정에서 제1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통해 향후 열릴 협상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분야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산업부는 투자 보호를 위해 송금과 청산절차,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관광·의료·금융 등 중국 진출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개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1일에는 분야별 이행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2일에는 이미 발효된 FTA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제2차 한중FTA 공동위원회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열린 제12차 협상에 이어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이 22, 23일 진행된다.

한·중·일 FTA는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진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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