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 모델 한현민과 '사람 패션쇼'로 출판기념회

[뉴스엔뷰] 지난 27일 열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출판기념회가 화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 = 뉴스엔뷰

기존의 출판기념회와는 색다른 ‘사람패션쇼’를 열어서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모델 한현민과 함께 한 ‘사람패션쇼’를 통해 자신의 저서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라면 정의로운 차등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의 부의 차이를 우리사회가 교육으로 상쇄시켜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 뉴스엔뷰

조 교육감은 행사에서 모델 한현민과 함께 ‘사람 패션쇼’라는 주제로 같이 워킹을 하는 등 “모델로 활동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청중의 평가를 받았다.

모델 한현민은 지난 2017년 <타임>지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선정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서영교·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생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김해경 전교조 서울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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