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화와 편견을 깨뜨려온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의 신간 ‘국가의 사기’가 김영사를 통해 출간됐다.

김영사 제공

김영사는 이 책에 대해 “집값부터 주식, 교육, 원전, 자원외교, 도시재생까지 국가의 거짓말을 추적한 최초의 사회경제학 보고서”라고 칭했다.

저자는 이번에 출간된 ‘국가의 사기’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국가라는 이름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쳐, 건전한 생활경제와 튼튼한 시민경제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 책에는 “국가가 조직적으로 사기를 치기 시작하면, 그것은 관행이 되고, 한번 그렇게 자리 잡은 것은 고치거나 개선하기가 아주 어려워진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는 또 집필 동기에 대해 “때로는 일상적인 접근법과는 정반대로 두껍게 썰고, 길게 보는 것이 전혀 다른 시각을 제공하기도 한다. 국가의 사기라는 질문은, 책이라는 매체라서 던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책을 통해 밝혔다.

국가의 역할은 무엇이고, 국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시대로 가는 법을 탐구하게끔 한다.

이 책은 돈과 사랑부터 광고, 주식, 다단계, 신용등급까지 실생활에 연관된 사회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이념과 클랜, 모피아, 토건족, 물 브라더스, 원전 마피아, 박사들의 클랜, 자원외교, 4대강, 분양제, 버스 준공영제, 도시재생 등 수십조 단위의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거짓말 같은 현실을 샅샅이 추적한다.

국가의 사기 / 김영사 / 우석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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