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년 만에 홍보팀 접수...‘피츠’ 등 핵심 사업 홍보

[뉴스엔뷰] 이종훈 대표 체제로 자리를 잡은 롯데주류가 양문영 신임 홍보팀장을 주축으로 핵심 사업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12월 초 맥주 ‘피츠’의 중국수출을 시작했고, 지난 1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캄보디아에 ‘클라우드’를 수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양 팀장의 홍보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셈이다.  

신임 양 팀장은 현대백화점을 거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8년여간 홍보를 담당해오다 지난 2015년 롯데주류 홍보팀에 합류, 지난해 롯데주류가 야심차게 출시한 ‘피츠’ 홍보 등 핵심 사업 홍보에 적극 앞장 서왔다.

덕분에 ‘피츠’가 출시 100일 만에 4000만 병이 팔렸고, ‘클라우드’ 역시 출시 100일 만에 2700만 병을 판매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인사 개편을 통해 기존 홍보팀장을 맡았던 김조일 팀장은 인사팀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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