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새해 첫 공식 업무를 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참배를 마쳤다.

현충원 참배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이 참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신년인사회를 연다.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와 정당·사법부·행정부·지자체·경제계·노동계,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