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을유문화사 신간 '배신'은 이스라엘 철학자 아비샤이 마갈릿이 배신에 관하여 철학적으로 고찰한 인문서다.

을유문화사 제공

이 책은 유다의 배신부터 트로이의 목마, 드레퓌스 사건 등과 외까지 일상에서 보고 겪는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다양한 형태로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개인적 사례를 들어 풀어낸다. 또 배신으로 인해 손상되는 가족, 친구, 공동체 등의 인간관계를 다각도로 살핀다.

또 윤리적 관점에서, 즉 가족이나 연인, 친구나 공동체 등 두터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배신에 대해 고찰한다.

을유문화사는 이 책이 "배신을 키워드로 두터운 관계란 무엇이고, 그런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책에서 '배신'이라는 광범위하고 모호할 수 있는 주제를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개인적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책의 저자 아비샤이 마갈랏은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사회학자로 영국의 옥스퍼드대, 독일의 자유베를린대, 미국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및 뉴욕대, 스탠퍼드대 등 세계유수 대학을 돌아다니며 오랫동안 강의하고 연구한 주제인 '배신'에 관하여 철학적으로 고찰했다.

배신 / 아비샤이 마갈릿 지음 / 황미영 옮김 /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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