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무료 수출상담 서비스가 개편되는 등 종합 서비스혁신 계획이 발표됐다.

사진 = KOTRA 제공

14일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코트라 관계자, 산업부 관계자, 지역별 비즈니스클럽 대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서비스혁신 보고대회가 개최했다.

이 날 보고대회에선 3대 혁신방향 및 21개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KOTRA 관계자는 “유료 시장조사 서비스와 달리 간단한 답변만을 제공하던 무료 수출상담 분야를 개편할 방침”이라며 “향후 무역관별 ‘상담 예약제’를 도입해 해외시장 빅봇을 활용한 스마트 상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개선 내용으로는 새로운 양질의 바이어 발굴 확대와 사업 참가 이후 후속지원 강화다. 사업별로 일정 비율 이상의 신규 바이어 참가를 의무화하고 사업에 참가하는 바이어 정보를 우리 기업에게 최소 2주전까지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수출지원 서비스 담당팀장을 ‘리콜전담관’으로 임명하고 해당 서비스 만족도가 낮은 기업의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수출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인 ‘서비스리콜제’를 내년부터 추진한다.

아울러 SNS를 활용해 각종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하고 올해 각 지방별로 신설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럽’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적 수출기업 커뮤니티로 육성해간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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