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축하 전문

[뉴스엔뷰] 정세균 국회의장이 ‘한국인터넷기자협화 창립 15주년’을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클럽에서 열린 ‘인터넷기자의 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 축하 전문을 보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성우 김석환 씨는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대독했고, 함께 진행을 맡은 성우 박형욱 씨가 국회의장 축하메시지를 낭독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축하 전문을 통해 정 국회의장은 “인터넷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역사적인 날인 10월 27일 오늘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2017년 인터넷기자의 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은 언론”이라고 밝혔다.
 
그는 “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소수의견이 존중받아야 하고 언론에는 반드시 자유와 다양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지난해 10월 27일 헌법재판소가 5인 미만의 인터넷신문을 폐지하는 신문법 시행령에 위헌 결정을 내린 일은 우리 민주주의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인터넷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특히 정 국회의장은 “오늘 이와 같이 뜻 깊은 날 언론의 자유와 정론보도,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시 분들께도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더욱 성숙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고 있는 인터넷언론인 여려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 민주당 진선미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도 축하 전문을 보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15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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