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최순실 일가 재산환수 등을 위한 '국민재산찾기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사진 = 뉴시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최순실 재산환수 등 적폐청산은 우리당 대선공약 중의 하나로 국민께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재산찾기 특위는 전두환·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의 △국내·외 은닉재산 추적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 △권력자의 부정축재 등 적폐청산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특위 위원장과 소속 위원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최태민 일가와 전두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법 축재재산을 낱낱이 환수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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