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는 ‘2017년 제5회 업(UP)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UP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사진 = 뉴스엔뷰

경기도는 지난해 5회의 UP 창조오디션을 통해 24개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해당 스타트업은 7건의 투자 실적과 20억여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마지막 창조오디션은 11월12일까지 모집하고, 12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 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up@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 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중의 모의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가상투자상,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수상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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