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15만부 판매를 돌파하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자기계발서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은 우주와의 연결을 생각해낸 저자가 긍정적인 말버릇으로 거액의 빚을 청산하여 그 비법을 쓴 책으로 지난 8월 출간됐다.

사진 = 나무생각 제공

이 책의 출판사 나무생각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400조에 육박함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이 책을 공감하고 나아가 더 나은 상황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하며 이 책을 소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저자는 벼랑 끝에 몰린 끝에 긍정적 에너지를 내뿜으며 자신을 믿고 자기암시를 하여 빚을 청산한 경험담을 책에 담았다. 저자와 같은 위기의식을 느끼는 사람들, 현재 상황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공감할 책이다.

이 책은 또 말버릇을 통해 그 사람이 마음속으로 무엇을 믿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입 밖으로 나오는 말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고 이 말로 우주에 주문을 보낸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나는 역시 대단해"와 그 반대의 말인 "나는 역시 쓸모없는 사람이야"라는 말은 각각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증폭되어 현실로 나타난다고 조언한다.

부정적인 말버릇이 있었다면 예시로 든 문장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정신이 번쩍 드는 키워드들이 가득하다. 스파르타식 수업같은 내용의 책을 의심하지 말고 따르라고 권한다. 출판사는 절실한 만큼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미래 완료형'으로 소원을 우주에게 발신하라고 전한다. "10년 후 나는 2천만엔의 돈을 완전히 변제하고 행복해졌습니다"와 같은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우주의 힌트 즉각 실행하고 부정적인 말은 금지한다는 원칙 등 세 가지만 지키면 독자의 미래도 행복하게 변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 우주님이 뭔가 말을 하고 싶은 것 같다. "걱정하지 마. 괜찮아. 당신은 운이 좋아! 인생은 겁먹을 게 하나도 없는 거라고!" 역시 자신감이 넘친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다. 즉, '행복해진다'는 것을 결과로 정하고 태어나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행동'을 즐기려 하는 것이다. 즉, 결국은 행복해지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우주는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구성되어 있으니까 나는 걱정 없어!" 부디 이렇게 말하자. 이 말을 습관으로 갖추고 매일 되뇌면 ‘게임’ 설정이 바뀐다. 인생의 난이도를 수준 1로 할 것인지, 수준 5로 할 것인지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다.

책의 본문 내용 중 한 구절이다. 내용과 문체에서 작가의 확신이 보인다. 절박한 마음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나무생각/ 고이케 히로시 지음 / 이정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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