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석을 하루 앞둔 3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6만대, 들어온 차량은 6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53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등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귀경하는 데는 4시간 40분, 광주에서는 3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차량 약 45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지방방향 정체는 낮 12시쯤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7~8시쯤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부터 사흘 간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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