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 등을 판매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단속에 나섰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372개소를 단속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담배 판매 10개소, 술과 담배 판매 1개소, 일반음식점에서 술 판매 1개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3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등 기타 6개소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21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특사경단장은 "최근 10대 폭행사건 등으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집중단속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술을 판매한 노래방 등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업소 4개소도 추가로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