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시작한 갤럭시 노트8 예약 판매 첫날 주문이 40만대 가까운 판매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 측은 사전예약 주문 총 39만5000만대 가운데 256GB 모델의 비중은 약 3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딥씨블루, 미드나이트블랙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8 64GB와 256GB의 국내 출고가는 각각 109만4500원, 125만4000원이다.

갤럭시노트8 예약 구매자의 90%는 할인율이 20%에서 25%로 상향된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8 보조금은 대리점이 주는 15% 추가 보조금을 더해 7만4000~30만4000원 수준이다. 반면 24개월 약정 기준 선택약정 요금할인액은 총 19만7000∼66만원으로 보조금보다 최대 2.6배 많아 가입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56GB 사전구매 고객에게 각각 16만9400원 상당의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나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64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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