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3대와 승합차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주모 씨가 숨지고, 다른 부상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2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인근에서 숨진 주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양모씨의 고속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양씨의 버스가 앞에 있던 유모씨의 승합차를, 유씨의 승합차가 맨 앞에 있던 이모씨의 관광버스를 연쇄 추돌해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사고 주변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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