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

[뉴스엔뷰] 17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시정을 잘 이끈 공로를 인정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소감을 밝힌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협회 자문변호사도 했고, 한국기자상 심사위원도 여러 번했다”며 “기자들이 훌륭하고 언론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기자들이 지적한 것을 잘 수용해서 저의 발전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더니 이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전국의 자치단체장이나 행정기관의 책임자가 이런 자세를 갖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53주년이 아니라 100년 200년이 가도 언론의 위상이 오늘보다 더 좋게 되기를 바라고 저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감사패 받는 박원순 시장이 정규성 기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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