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하철 4호선 안산선 역사의 스크린도어 설치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초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 사진 = 뉴시스

코레일은 7일 오후 1시 50분 경 지하철 4호선 상행선이 초지역에 진입하다가 사상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오이도에서 당고개 방면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현재 사고현장 주변을 수습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판단돼 운행 지연이 길어질 수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40대가 전철에 치여 사망했고, 올해 3월에는 초지역에서 20대가 전철에 치여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시민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가 조속히 완료돼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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