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서울~대구·강릉·여수 등 14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기존 운행 중인 2개 노선도 증회 운행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기존 서울~부산·광주 노선에서 12개노선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추가 운영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12개 노선은 서울~대구, 서울~순천, 서울~여수, 서울~진주, 성남~광주, 인천~광주, 서울~창원, 서울~목포, 서울~마산, 서울~포항, 서울~강릉, 인천공항~김해다. 모두 운송수요가 많고 200㎞가 넘는 장거리 노선이다.

프리미엄 버스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와 자동 긴급제동 체계(A-EBS)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해 추돌사고 위험을 줄였다.

또 차량 내 설비를 방염 자재로 갖췄으며, 개인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하고 독서등이나 좌석 테이블, 개별 모니터도 장착했다.

이번에 확충된 노선 승차권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앱과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이지티켓)와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월~목요일 15% 할인된 요금으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