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과 MOU…IoT 차량 관제 서비스 개발

[뉴스엔뷰]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자동차를 관리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1일 SK텔레콤은 KCC정보통신과 IoT 기반 차량 관제 서비스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CC정보통신 사옥에서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가운데)과 KCC정보통신의 한정섭 대표이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는 차량 관제 서비스를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IoT 기반의 차량 관제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춘 관리나 정비가 가능해져 고객들의 자가 차량 관리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실제 차량정보 수집장치(OBD) 정보를 SK텔레콤 IoT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달해준다. 이용자는 소모품 교체 시기 확인과 운전습관을 분석할 수 있다. 향후 보험할인과 위치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KCC정보통신의 관계사 KCC오토그룹 소유 법인차량 대상 서비스에 나선다. 이후 KCC오토그룹 판매 7개 수입차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들과 고객들의 생활가치를 제고할 각종 IoT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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