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메든샘물 김용태 대표, 국회 앞 1인 시위 '현재 진행형'

[뉴스엔뷰] 국회 앞에 '하이트진로 갑질'이라고 적힌 팻말이 세워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하이트진로 갑질'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팻말에는 "하이트진로는 갑질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며 국회의원들을 향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확인 결과 10년을 이어온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와 마메든샘물의 갈등에서 빚어진 것으로 ‘마메든샘물’ 김용태 대표의 시위로 파악되고 있다.

김 대표는 하이트진로음료가 원가이하판매를 통해 '영세경영자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하며 피해보상액으로 100억원을 요구하는 반면 하이트진로음료는 마메든샘물의 '갑질'이 사건의 발단이라면서 항소와 상고를 거듭해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는 참이슬 소주와 하이트맥주를 판매하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다. 석수와 퓨리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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