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성유리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에 따르면,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15일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연예계에서도 최근에야 알려질 정도로 비밀리에 진행되고 가족들만 참석하면서 성유리가 소속됐던 걸그룹 핑클 멤버들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그룹 '핑클'로 데뷔해 '황태자의 첫사랑',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