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남녀공학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씨가 이번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추가기소 됐다.

차씨는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사진 =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차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씨는 2016년 10월30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김모씨 등 보행자 3명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차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2%로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된다.

이 사고로 김씨 등 피해자 3명은 각각 10~24일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한편 차씨는 2016년 4월부터 8월까지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13차례 대마·케타민·엑스터시 등을 흡입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