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4층 우현 객실과 중앙부 사이에 진입로 4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수습본부는 새로 확보한 진입로를 통해 4층 중앙 객실을 수색할 계획이다.

또한 세월호 선체 3~4층 지장물 제거와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코리아쌀베지 작업자들이 미수습자와 유류품 수색로 확보를 위해 세월호 선미 5층 상판 절단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수습본부는 4층 선미 여학생 객실에 진입하기 위해 바로 위층인 5층 전시실 천장을 절단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4-6구역에 진입하기 위한 천공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진흙 분리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진흙 톤백 93개를 분리했다.

이날 수색팀은 3층, 4층 지장물을 제거하는 등 수색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미측 5층 전시실(콤파스 데크) 절단작업도 계속한다. 진흙 분리작업 및 진흙 분리대 천막 설치도 진행한다.

지금까지 확보된 진입로는 일반인 객실과 식당이 있는 3층(B데크) 7곳, 단원고 학생 객실이 있던 4층 13곳 등 총 20곳이다.

한편 세월호 인양 후 현재까지 유류품은 총 772점, 뼛조각은 총 30점이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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