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철우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은 3일 "황영철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입당원서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이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머지 12명은 어제 밤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고민 끝에 바른정당에 남기로 했다"며 "바른정당의 창당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 의원은 전날 바른정당의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장제원·여상규·이군현·이진복·홍문표·홍일표 의원과 함께 보수 대통합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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