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들,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우려

[뉴스엔뷰] 재미동포들의 걱정이 크다.

모국인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그것이다.

요즘 재미동포들은 모이기만 하면 “이러다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이 태산 같다.

사진=뉴시스

재미동포들은 특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면전에서 시리아에 대한 공격명령을 내린 일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기업가 출신으로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그의 철저한 계산적 사고를 이유를 들었다.

이와는 달리, 다른 한편에선 전쟁과 같은 그리 큰 위험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들은 “미국이 항모 전단 등을 한반도 주변에 배치한 것은, 북한이 태양절 등의 정치일정에 맞춰 남한에 대한 위협을 강도 높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고 차원의 파병으로 전쟁 억지력을 갖는다.”는 의견이 그것이다.

하지만 커다란 우려는 “북한의 김정은이 미국의 경고를 받아들여 핵개발이나 미사일발사 등을 자제하면 괜찮으나, 만일 실제로 도발을 강행할 경우 어찌 되겠느냐?” 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최우선 과제는 ‘안보’이다.

하지만 지금 한국은 대통령 선거기간이고 국론이 사분오열된 최악의 상황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만일,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없다면 한국은 과연 스스로를 방위할 수 있을까? 한국의 안보는 가능할까? 묻고 싶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한국인의 미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