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우중 회장을 다시 생각 한다.

3월 22일은 대우그룹 창립 50주년이 된다. 그리고 대우는 18년 전 김대중 정권에 의해 강제로 해체되었다.

사진편집=편집부

김우중 회장이 금주 주간조선에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그런데 김 회장도 벌써 81세가 되었다.

김우중 회장은 비교적 관계가 좋았던 김대중 대통령이 대우를 왜 죽였는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일부 경제 관료들의 거짓 정보가 문제였다고 했다. 분노로 수많은 밤을 지새웠지만 이제는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지금도 대우는 대우건설, KDB대우증권, 동부대우전자, 포스코 대우엔지니어링, 대우 자일버스,하노이 대우호텔 등에서 대우 브랜드를 굳게 지키고 있다.

김우중 회장은 대우의 ‘세계 경영’은 옳았다고 술회한다.

정경 유착도 문제지만, 정치권력의 기업에 대한 비민주적 횡포도 시정되어야 한다.

만일 대우 그룹이 지금까지 건재했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잠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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