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뉴스엔뷰]

플루티스트 박현정의 독주회가 4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새봄을 맞아 플루티스트 박현정의 플루트 독주회가 3월 4일(토) 저녁 8시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 박현정 플루티스트는 필리프 고베르, 칼 라이네케, 클로드 드뷔시 등의 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재원, 오보이스트 이현옥이 함께 할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현정은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아 조선일보 콩쿨 1위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한 실력을 갖고 있다. 박현정은 또한 실내악 연주자 및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앙상블 노리의 리더로 2010년, 2011년, 2013년 대전 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았다. 특히 2013년 대전 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쇤베르그의 달에 홀린 피에로”등을 연주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현정 플루티스트는 TIMF Ensemble, 원주시립교향악단, 경기도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서울신포니에타, 청주시립교향악단 등의 객원 수석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2016년 1월 박현정의 Flute Concertos(라인네게,모짜르트 플루트 콘체르토) 음반이 헝거리 인터내셔널 레이블 Fidelio 음반사에서 출시되었다.

4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박현정 플루트 독주회는 지클레프가 주최하고,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동문회, 보스턴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이날 독주회는 전 좌석 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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