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배우 백인철씨 장유리 문예총회장, 김춘범 총감독, 안소니 리 등과 대화

[뉴스엔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식당에서 배우인 백인철 (사)한민족전통혼례보존회 회장, 장유리 문예총 회장, 김춘범 워커힐시어터 총감독, 교포 안소니 리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좌로부터 김철관 회장, 김춘범 총감독, 안소니 리, 배우 백인철씨이다.

김철관(56)  회장은 “이렇게 문화예술인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보면서 심한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인 백인철(70) 한민족전통혼례보존회 회장은 “문화예술을 살리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인터넷 언론인들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리(52) 문예총 회장은 “인터넷언론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초중고 무용수와 연극인들을 잘 홍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춘범(56) 워커힐 시어터 총감독은 “세계로 알릴 수 있는 한류의 콘텐츠들이 많은데, 중간상 에이전시 등이 가교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며 “에이젼시 없이 직접 외국의 전문가와 연결을 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안소니 리(43)는 “우수한 케이팝 등 한류 문화를 세계에 알리려면 에이젼시를 거치지 않는 직접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사업을 하면서 나름대로 세계 각국에 네트워크를 형성해 놨기 때문에 제가 직접 나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대화가 끝나고 이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좌로부터 김춘범 총감독, 장유리 회장, 배우 백인철씨, 김철관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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