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교육기간 10년으로 늘어나는 것"... 라디오 연설서 밝혀
2일 녹화방송된 '제64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사실상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 기간이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밝힌 '만5세 공통과정'은 현재 유치원 교육과정 또는 보육과정인 만5세 과정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만6세부터 중학교 졸업때까지 9년인 의무교육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셈이 된다.
이 대통령은 "보육과 교육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작년에는 혼인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이혼율도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출생아 수도 전년에 비해 5.6%, 2만5000명이 늘었다"며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가족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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