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대표 비서실장으로 황영철 대변인을 임명키로 했다.


황영철 신임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당 대변인으로서의 '마지막'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당직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     © 사진=뉴스1


 

신임 황 실장은 강원 홍천·횡성이 지역구로 홍천군의원, 강원도의원, 강원지사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당선되었으며, 지난 4·11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18대 국회에선 '민본21' 회원에서 활동했고, 특히 작년 1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를 처리를 앞두고 '여당의 일방처리와 야당의 물리적 저지 반대'를 주장, 본회의 표결 당시 원내대변인이면서도 새누리당 소속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바 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끈 비대위 체제 출범 이후 당 대변인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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