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인터넷 카페 등에 북한체제와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 등으로 작가 신모씨(50)를 구속했다.

 

수사결과 신씨는 2010년 8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서프라이즈'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등에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양하고 남한 적화통일 등을 주장하는 등의 글과 동영상 178건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씨는 총 113건의 이적표현물을 소지·반포했다는 혐의로 지난 2011년 12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으며 지난 4월 10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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