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 주관, 정보와 교통의 중심지 천안 삼거리의 부활 모색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 법제실은 원도심 활성화와 교통안전 도시건설을 통해 천안시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입법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이 간담회는 양승조(천안 갑 민주당)의원ㆍ김호연(천안 을 한나라당)의원의 주최로 ‘도시 재생 관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통해 교통과 정보의 중심지였던 천안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통합적 계획을 통해 천안이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지역전문가들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를 위한 국가지원 의무화’라는 주제로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러한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방안과 보호구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국가지원을 의무화하기 위한 입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지원 간담회’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후 ‘국회사무처의 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10년 시작되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 간담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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