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전 세계 우수 단편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영화제의 경쟁부문은 총 121개국 5,327편의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된 작품 중 예심 심사에서 선정된 국제경쟁 30개국 45편, 국내경쟁 11편은 영화제 6일 간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40 여편의 특별프로그램 작품 역시 함께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14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참석하며,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함께한다. 또한,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동훈 감독과 심사위원 앤드류 메이슨, 이진숙 프로듀서, 이상윤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도 참석한다.

개막작으로는 현실에서 진정한 용기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인 헝가리 단편영화 <싱>이 상영될 예정이며, 혼성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총 8개 부문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은 시네마 올드 앤 뉴, 호주 단편 특별전: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오버하우젠 뮤비 프로그램,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호주 및 일본의 여러 단편형화들을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6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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