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무소속 이해찬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결정됐다.

더민주는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전 총리에 대한 복당을 최종 의결했다.

▲ 사진= 뉴시스

이 의원은 복당이 결정된 직후 성명을 내고 "지난 3월15일 당을 떠나면서 저는 약속했었다. 세종시민들의 뜻을 묻고 당당히 승리해 제 영혼과도 같은 민주당에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에 복귀하여 민생위기, 민주주의위기 한반도 평화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호를 구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7,000여명의 세종시 당원들과 함께 정권교체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세종시를 기획했으니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지난 4년간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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