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은 28일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본격 시행과 관련해 “‘깨끗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깨끗하고 청렴 공정한 사회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공공분야 중심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시작돼 관행으로 전해져온 부정부패도 단절되어 우리 사회에 미칠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악습을 타파하고 새로운 사회로 진일보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면서 “김영란법이 제대로 안착돼 우리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뜻과 지혜를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법 시행에 앞서 기대와 우려가 예상되며 많은 논란이 있었다”면서 “법이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법 적용 대상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그동안 관례와 관행의 이름으로 익숙하게 여겨왔던 일들을 고치고 수정하는 일대 변화와 인식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법 시행 과정에서 나타날 우려와 혼란들이 사회전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노력은 국회의 몫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새누리당은 청렴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한 큰 길을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법과 제도, 의식과 문화가 동시에 변화 발전하여 경제도 사회도 보다 성숙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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