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젊은지도자상, 특별상 부문…8월 26일까지 접수

[뉴스엔뷰] YWCA가 올해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를 오는 8월 26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YWCA는 “한국여성지도상은 대상, 젊은지도자상, 특별상으로 나누어 추천을 받는다”며 “대상은 전문적인 활동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이 추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지난 해 한국여성지도자상을 받은 김수지 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사장 (사진=YWCA)

젊은지도자상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화 시대 문화다양성과 평화․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여성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YWCA 지도자로서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2003년 제정되었고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김영란 전 대법관, 이효재 경신사회복지연구소 소장, 故 박영숙 전 여성재단 이사장, 윤정옥 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故 정광모 전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이 한국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해 한국여성지도자상은 김수지 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대상을, 김정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이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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