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서울중구시민연대, 약수경로당 노인들 대상으로

[뉴스엔뷰] 서울중구시민연대 회원들이 약수경로당 노인들에게 무료 삼계탕 봉사활동을 했다.

서울중구시민연대는 2일 낮 서울 중구 약수동 약수경로당에서 관내 식당 ‘을지로골뱅이’ 후원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김재동 서울중구시민연대 회장은 “약수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을 해주신 을지로골뱅이 정인례 사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장대비가 내린 와중에도 시장에 가 재료를 구매하고 육수를 가져온 회원들도 있다”며 “어르신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행사 모습

이날 삼계탕 구입비 전액과 소주 1박스를 후원을 한 약수시장 내 맛집 ‘을지로골뱅이(사장 정인례)’는 사랑의 저금통을 적립해 중구시민연대에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연말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삼계탕행사에는 김소례 중구시민연대 회원이 생수 60병을, 수박과 용기 그릇 등은 중구시민연대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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