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3당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불러 회동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사진= 청와대

박 대통령은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가 새로 구성됐는데 앞으로 정부와 새 원내지도부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만남을 통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회동에서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치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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